경찰 "타이거 우즈, 사고 당시 과속 운전 추정" <br />"안전벨트 착용과 차량의 안전성 덕분에 생존" <br />현지 언론, 우즈가 몬 제네시스 GV80 집중 보도<br /><br />지금까지의 조사 결과 타이거 우즈는 사고 당시 과속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우즈가 가파른 내리막길 구간을 정상 속도보다 더 빠르게 달린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 앞부분과 범퍼가 완파됐을 정도의 큰 사고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던 점, 차량의 안전성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 앞면은 완파됐지만, 차량의 쿠션 역할로 우즈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[카를로스 곤잘레스 / LA카운티 경찰 : 차량 내부는 거의 손상되지 않은 온전한 상태였고 에어백은 잘 터졌습니다. 우즈는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고요. 자동차의 성능은 어느 때보다 안전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이 같은 조사 결과가 전해지면서 현지 언론들은 사고 경위와 함께 우즈가 몰던 차량을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우즈가 몰던 차는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제네시스 GV80. <br /> <br />USA투데이는 기사 제목에서부터 우즈가 몰던 차종을 언급하고 기본사양과 가격 등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, 메르세데스 GLE, BMW X5, 링컨 에어비에이터와 경쟁하며 신뢰성과 장인정신으로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스뉴스도 관련 기사를 전하며 제네시스 GV80을 소개했고, 워싱턴포스트와 월스트리트 저널도 경찰의 중간 조사 결과를 인용해 해당 차량의 안전성을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GV80은 후륜구동 기반 SUV로 10개의 에어백과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, 회피 스티어링 기술, 운전자가 잠들면 알려주는 내부 카메라가 탑재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사 측은 지난해 1월 출시 당시 차체에 외부 충격에 강한 소재를 썼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즈는 지난 주말 열린 미국프로골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주최자로 LA에 머물러 왔고 현대차로부터 GV80을 제공받아 이용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회 우승자인 맥스 호마도 부상으로 GV80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: 김정회 <br />영상편집: 박정란 <br />화면출처: SNTV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22511161918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